부천여성청소년재단 출범으로 부천시 여성·청소년 정책연구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지난 7일 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김만수 이사장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여성과 청소년 영역을 동시에 접근하는 최초의 재단”이라며 “여성과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 최고 수준의 여성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1실 1센터 3관 32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의 여성 및 가족, 청소년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게 된다. 또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복지증진,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분야 정책 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부천시 건강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받아 건강가족 지원사업과 다문화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과 청소년 전문 인력 DB 구축과 기관별 입지 여건을 반영한 특화된 여성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부천시만의 여성·청소년 문화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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