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프로그램인 ‘룸 셰어링(room-sharing)’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룸 셰어링 사업 대상은 노원구내 소재 6개 대학(광운대, 인덕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 대학생이거나 휴학생이다. 임대료는 어르신과 대학생간 협의에 따라 시세의 50%선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가을 평균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5만원선이었다. 공릉동 원룸 임대료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0만원,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5만원선이다. 저렴하고 편안한 분위기 덕분에 하반기에 참여한 학생 39명중 27명이 임대기간을 연장해 새 학기에도 어르신들과 같이 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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