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차난 겪는 신갈오거리 공영주차장 늘린다

지역내일 2015-12-28
상습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신갈오거리 일대 공터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규모가 확대 운영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공터로 돼 있는 신갈동 58번지 일대 6,458㎡에 설치된 임시 공영주차장이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높아 현재 114면인 주차공간을 266면으로 152면 더 늘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확장공사는 24일 완료돼 28일부터 무료로 개방되며, 사용기간은 해당 부지의 주상복합건물이 착공되는 2016년 3월말까지이다. 이 부지는 수원·신갈IC 인근 주상복합건물 신축예정지로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공터로 방치돼 있던 곳이다. 사업비와 공사는 주상복합건물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주체에서 부담하며, 사업부지내 휀스와 컨테이너 가설건축물 등을 들어내고 주차면을 늘리게 된다.
문의: 주택과 031-324-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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