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가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올 한 해 민원인으로부터 받은 물품 중 반려 또는 기증이 어려운 물품을 구 소속 직원들에게 경매로 판매한다. 11월 현재 클린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물품 신고건수는 70건으로 품목은 현금(13만 5천원)부터 빵, 음료, 주류, 건강식품 등 다양하다. 이 중, 즉시 기증이 가능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를 수시 방문해 기증하고, 기증이 어려운 15개의 물품은 시장가격을 토대로 최저경매가격인 시장가격의 50%를 산정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23일까지 내부 행정망을 통해 경매를 진행해 최종 낙찰자에게 현금판매를 실시할 예정으로, 판매 수익금(최저 48만 6천원 예상) 및 보관현금 전액은 노원구 교육복지재단에 전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기탁, 청렴과 기부문화 확산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 02-2116-3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문의 : 02-2116-30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