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상록구 노인복지회관에서는 예스병원 정재훈 대표원장의 건강강좌가 열렸다. 평소 노인들의 고민거리였던 ‘어깨 관절 건강’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강의에는 상록구 노인복지관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강의에서 정재훈 원장은 어깨 건강을 위한 스트레칭 운동법과 잘 구분할 수 없는 오십견, 어깨충돌 증후군, 회전근개 파열 자가 진단법을 알려주고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소 불편함을 느끼던 증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어르신들은 딱딱한 진료실에서 제한된 시간에 진행되던 건강상담을 편안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뤄졌기 때문인지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
상록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겨울이라 40~50분 참석을 예상했었는데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많은 분들이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예스병원 정재훈 원장도 “많은 분들께 관절, 척추 건강에 대한 정보를 한층 더 가까이,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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