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개그맨 이경래의 화덕구이집 ‘달빛소나타’

참나무향과 특제소스맛이 어우러진 왕갈비

지역내일 2015-12-16



복용동 한밭대학교 기숙사 옆에 개그맨 이경래씨가 문을 연 화덕구이집 ‘달빛소나타’가 있다.
이경래씨는 1980~1990년대 ‘달빛소나타’ ‘동작그만’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던 개그맨이다. 방송이 뜸해지면서 손댔던 사업마다 말아먹어 ‘국밥’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었다. 그러다 7년 전에 일산에서 화덕구이집이 대박을 치면서 고기집 사장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많은 실패 끝에 찾아온 성공에는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 좋은 고기를 찾기 위해 7개월 동안 매일 다른 고기를 먹으며 맛좋은 공급처를 찾고, 질 좋은 숯을 사용하고, 화덕도 특수 제작했다.
대전에는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 함께 일하던 주방장과 드림팀도 같이 내려왔다. 이경래씨와 부인은 식당 바로 옆에 아예 집까지 구했다.
“대전에 35년 만에 돌아왔네요. 나이가 들다보니 보고 싶은 사람 보면서, 살고 싶어서 내려왔어요”라며 환하게 웃는다.
대표메뉴는 참나무로 화덕에서 초벌구이한 돼지고기 왕갈비(300g, 1만3000원)이다. 참나무로 초벌구이를 해 은은한 참나무향이 배여서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식탁위의 숯도 고급 국산 참숯을 쓰기에 고기가 깨끗하게 훈연되면서 구워진다.
직접 운영하는 육가공 공장에서 고기를 공급받아 고기가 좋다. 고기는 양념에 4일간 숙성되어 양념이 부드럽게 배여 있다. 오후 3시까지는 폭탄계란찜이 서비스로 제공된다. 갈비와 함께 먹는 후식냉면(4000원)도 일품이다. 누룽지(3000원)는 직접 끓여 구수한 맛이 깊다. 같이 나오는 된장찌개와 함께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고기와 곁들여 나오는 반찬인 양념게장, 흑임자 샐러드 등 밑반찬도 맛나다. 후식으로 생강차, 원두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두루 갖추어 아이들도 대만족이다.
넓은 주차장과 야외에 있는 테라스가 시원하다. 1층에 35석 있고, 2층에는 별도의 방도 있어서 가족외식과 여러 모임을 갖기에도 편리하다.




위치 유성구 복용동 452-16
이용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문의 042-824-2226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