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를 이용한 ‘여성 성형수술’

지역내일 2015-12-06

여성은 출산을 마치면 몸은 출산 이전으로 회복돼야 한다. 하지만 간혹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몸 상태가 심하게 이완되어 요실금 증세까지 동반되는 경우라면 그 불편함과 심리적 고통은 매우 크다. 출산 후 탄력을 잃은 여성의 몸은 자칫 사랑의 느낌까지도 멀어지게 할 수 있다.
최근에는 회음부성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으로 수술 의뢰가 많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전의 회음부성형은 개인마다 다른 신체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획일적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하지만 잘못된 여성수술과 사후관리를 소홀히 하면 만족감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재수술을 의뢰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위에 알려지는 걸 꺼려하여 불편과 불만을 참고 지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회음부성형에 대한 만족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중요하다. 또 수술범위나 개인에 따라 그에 알맞은 방법으로 진행해야 한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많이 한다. 레이저를 이용한 회음부성형은 정확한 수술과 빠른 회복, 통증 감소, 흉터가 거의 없는 수술로 기능과 미용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 또한 되도록 정상조직을 보존하고 분만이나 손상 받은 골반의 근육을 보강하여 출산 이전의 상태까지 복원할 수 있다. 수술 후엔 사후관리를 통해 골반근육을 더욱 강화시킨다. 
 소음순이 비대칭이거나 색소침착이 심해 검어지거나 지나치게 늘어져 질염이나 방광염, 위생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도 수술로 교정할 수 있다. 부부관계 시 마찰에 의한 통증이나 성감이 저하되고 불쾌감을 주는 경우에도 소음순성형수술을 한다. 이 또한 레이저를 이용해 신경을 잘 보존하여 성감의 변화가 없도록 하며 흉터도 눈에 띠지 않도록 한다. 
음핵노출술은 수술을 통해 음핵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도록 하여 마찰에 의해 보다 쉽게 극치감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성극치감대 보강술도 시행하는데, 이는  여성 질내의 G-Spot 부위에 자가지방이나 인체에 해가 없는 물질을 삽입하여 오르가즘을 전혀 느끼지 못하거나 지속이 어려운 경우에 보조적인 수단으로 시행한다. 모든 여성수술은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개인의 사정에 따라 수술 범위를 정하고 수술방법도 알맞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