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핫 클릭] 대전 삼성한의원 - 만성통증 치료에 좋은 ‘추나요법’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추나요법으로 말끔하게~
광범위한 척추질환 치료 … 바른 자세 회복 도와
대전 둔산동에 사는 김 모(55)씨는 몇 달 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다. 추돌사고 직후 엑스레이를 찍었을 때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두통과 현기증이 나면서 허리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 후로 오랫동안 허리통증에 시달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리면서 허리통증이 심해졌다.
김 씨는 급기야 서대전네거리 근처에 있는 대전 삼성한의원을 찾았다. 디스크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동병 삼성한의원 원장은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한방 추나요법을 추천했다. 김 씨는 3개월 동안 치료를 받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증상이 좋아졌다.
김 씨의 경우처럼 삼성한의원은 한방 추나요법으로 비뚤어진 골격과 조직을 바로잡고 통증의 근본 원인을 다스린다. 허리통증에 좋은 효과가 있는 비수술적 치료법인 한방 추나요법에 대해 김동병 삼성한의원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
척추는 우리 몸의 대들보다. 척추는 모든 장기와 신경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척추가 올바르지 못하면 만성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
요즘 주위에서 척추나 관절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을 흔히 본다. 열 명 중 여덟아홉 명은 일생에 한번쯤 허리통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그런 만큼 다양한 치료법과 운동법이 넘쳐난다. 하지만 요통의 고민은 줄어들지 않는다. 오히려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나 자세로 인해 작은 충격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허리 손상이 더 늘어나는 추세다.
김동병 원장은 “척추가 경미하게 틀어져서 오는 신체 불균형은 척추 주변뿐 아니라 내장기관에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며 “일자목, 오십견, 허리디스크, 측만증 등과 함께 소화불량, 변비, 생리불순, 하체비만 등 내부 장기의 기능 저하에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원장은 “허리통증 때문에 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근본적인 치료는 아니다. 비뚤어진 뼈와 근육을 교정하지 않으면 또다시 통증이 재발한다”고 덧붙였다.
이럴 경우 비수술적 치료인 추나요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와 경직된 근육 마디마디를 손으로 밀고 당겨서 풀어주고 균형을 맞추는 치료다. 단순히 몸을 마사지하거나 뼈를 맞추는 행위가 아니다.
김동병 원장은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하나하나 세밀하고 부드럽게 밀고 당겨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을 경혈 부위에 대고 적절한 힘을 가해 기혈이 잘 소통하도록 한다”며 “지속적인 자극을 통해 인체가 스스로 올바른 자세를 완성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치료과정 간단하고 안전해
추나요법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근육이나 관절이 약한 환자들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효과도 좋다. 수술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어 척추질환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이다. 척추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만성염좌, 교통사고 후유증,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척추 통증 등 광범위한 척추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은 다소 걸리지만 치료효과가 뛰어나고 오랫동안 지속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 원장은 “추나요법은 반드시 숙련된 한의사에게 시술 받아야만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얼마나 정성을 들여 치료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추나요법은 독성이나 부작용이 없다. 다른 시술에 비해 치료과정도 간단하며 안전한 편이다. 치료 후 재발률도 무척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임산부, 골절, 심한 피부질환, 혈액병 환자는 치료하기 어렵다.
추나요법 치료로 체형을 교정한 후에도 6개월에서 1년 동안은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근육과 인대가 완전히 자리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형이 틀어지는 것을 막는 것도 중요하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이럴 때 추나요법이 필요해요
· 똑바로 섰을 때 어깨선이 삐딱해 보인다.
·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간다.
· 유독 한쪽 신발 밑창만 닳는다.
· 팔 길이나 다리 길이가 서로 다르다.
· 만성적인 목통증, 허리통증이 있다.
· 다리를 꼬거나, 한쪽 어깨로만 가방을 메는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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