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질환 비염, 부비동염(축농증)의 한방(韓方) 치료

지역내일 2015-10-31

비염은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서 코 구멍을 막는 질병이다. 비염의 주 증상은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등인데 특히 아침, 저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눈 점막의 가려움, 두통, 후각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비염 환자분들은 항상 코로 호흡이 원활하지 못하여 항상 머리가 무겁고 잦은 두통과 집중력 저하로 시달리게 된다. 또한 비염이 있으면 숙면부족으로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수험생은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 성장기 아이들은 성장에 방해가 되며, 성인들은 의욕상실과 업무능력저하로 이어지게 된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비염은 차가운 기운에 의한 폐기능의 저하, 비장과 신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면역기능의 약화로 증상이 발생한다고 본다.
가벼운 비염은 코 위주로 치료해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적인 비염은 코  뿐만 아니라 내부의 약화된 장부를 치료하면서 비염을 치료하는 복합치료가 필요하다. 약화된 장부를 치료하지 않으면 잘 치료가 되지도 않고 만성적으로 비염이 재발하게 된다.  호흡기능이 약하면서 비염이 심해진 경우에는 폐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소화기능이 약하면서 비염이 심해진 경우에는 비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선천적으로 허약하여 비염이 심해진 경우에는 신장 기능을 회복시켜 주어야 비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전체적인 몸 상태가 허약해져서 면역력이 약화되어 비염증상이 생기는 경우에는 부분(코)만 치료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몸 상태를 회복시켜 주는 치료를 해주면서 부분(코)을 치료해 주는 것이 더 좋다.
위에서 말한 한방에서의 코질환 비염, 부비동염(축농증)의 치료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침 치료를 통해 폐, 비, 신장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코 주위와 호흡기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둘째, 오장육부의 기능을 회복시켜주어 인체의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여 비염을 치료하게 하고 예방하게 하는 한약치료가 있다.
셋째, 환약치료를 통해 코 질환의 증상(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후비루)을 개선한다.  넷째, 호흡기와 코 주위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치료에 도움을 주는 약침치료가 있다.
다섯째, 스프레이치료로 코 안으로 약물을 뿌리는 방법이 있다.
 코 관련 질환은 차가운 음식을 삼가고 찬바람을 피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많이 된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