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보컬 싱어송라이터 박창근의 콘서트가 대전에서 열린다. 15일(목) 오후 7시 라푸마 둔산점 2층이다. ‘가을, 바람의 기억 작은음악회’가 주제다.
박창근은 1999년 1집 음반 ‘안티미토스’를 발매하며 등장했다. 그는 ‘한국 모던포크의 계승자’로 불린다. ‘김광석의 부활’이라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그는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주연 이풍세역을 맡기도 했다.
박창근은 최근 정규 4집 앨범 ‘바람의 기억’을 내놓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바람의 기억은 동화 같은 이야기로 청춘의 아련한 기억을 더듬어 보듬게 하는 노랫말과 맑은 음색,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콘서트에 노래손님으로 등장하는 싱어송라이터 박강수는 “박창근의 노래는 그만의 감성과 사회를 바라보는 가슴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녹아있어 위로와 감동, 그리고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입장권은 2만원이며 박창근 4집을 증정한다.
문의 042-482-4821
윤덕중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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