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Y클럽 학생복 안산점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통 큰 기부를 해 화재다. IVY클럽 안산점은 지난 22일 (사)돌보미연대(이사장 이종길) 사무실에서 네팔 카트만두에 보내달라며 생활의류와 체육복 등 총 500벌 2200여 만 원 상당의 의류를 전달했다.
안산을 넘어 국제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는 IVY클럽 안산점의 통 큰 기부는 지역 기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문화도시에 걸맞는 선행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다양한 의미와 가치를 담고 있다.
돌보미연대에 전달된 이번 물품은 안산시와 안산시의회가 후원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네팔지원 긴급구호물품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IVY클럽 안산점 관계자는 “안산에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고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는 다양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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