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부모멘토링’ 진행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환)은 2013년부터 진행되는 ‘부모 멘토링’ 에 참가해 선배부모의 경험을 공유할 후배 부모를 모집한다. ‘부모 멘토링’은 발달장애인 부모들 중, 어려움을 겪었던 선배부모가 후배부모에게 멘토가 돼 정서적 지지를 해주고, 양육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 신청을 한 후배부모는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싶은 영역을 정하고, 자녀의 연령, 장애특성, 가족구성 등을 고려하여 비슷한 경험을 지닌 멘토와 1대1 매칭이 이루어진다. 부모 멘토는 부모양성교육 5회기를 이수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부모양성교육은 멘토의 내적 역량을 강화시켜, 생활 가까이에서 선배부모가 후배부모의 조력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가족지원과 멘토의 역할, 발달장애인 관련법등 전달체계의 이해, 장애자녀와 함께 할 옹호인 만들기 등으로 이루어졌다. 멘토링 참여는 9~11월 중에 이뤄지며, 3개월간 총 6회기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하게 된다.
신청마감은 9월 25일까지이며, 신청인원은 발달장애 자녀(영유아, 유치, 초등, 중등, 고등학생)를 양육하는 부모 7명이다.
자세한 내용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 심미연사회복지사(070-4804-6033)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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