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지난 15일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심원환)가 후원하는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개장식을 열었다.
이날 오픈식은 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누리 처장, 구미종합사회복지관 정석수 관장,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법등스님 등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심원환 공장장은 “복지관의 에너지 자급력을 높이는 동시에 공공요금 부담도 경감시켜 줄 태양광 발전장치는 미래까지 생각한 진정한 고객만족의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더 밝고 희망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로 인해 에너지 절감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도 복지사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광발전장치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 16kw, 금오종합사회복지관에 20kw가 설치됐으며, 태양광 설비가 가동되면 복지관에서는 폭염과 한파 시 전력위기 대비 및 전기요금의 30~50%가 절감되어 복지관 시설운영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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