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강일동 벌말근린공원 내 자연스럽게 형성된 습지를 이용하여 소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생물서식공간(Biotop) 조성사업을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9월 중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될 소생물 서식습지는 벌말 근린공원 내, 여름 호우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사면과 산책길로 흘러내리는 토사 등 공원경관을 해치고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 사방공법과 생태복원공법이 함께 사용되어 공원경관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구는 관내에 생물서식습지 15곳에 대한 현황조사를 토대로 2012년과 2014년도에 일자산 잔디광장 뒤편 등 4곳에 빗물과 약수터를 이용한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했다.
2013년도에는 명일근린공원 내 도롱뇽 서식지를 통과하는 등산로를 폐쇄하고 주변에 1,000㎡ 정도의 배후 습지를 조성하는 한편 우회 등산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도롱뇽서식 핵심지역인 웅덩이에 접근하지 않아도 관찰 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를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로 인정받아 2014년 ‘제1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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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조성될 소생물 서식습지는 벌말 근린공원 내, 여름 호우 시 붕괴 위험이 있는 사면과 산책길로 흘러내리는 토사 등 공원경관을 해치고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는 점을 보완하고 사방공법과 생태복원공법이 함께 사용되어 공원경관 또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구는 관내에 생물서식습지 15곳에 대한 현황조사를 토대로 2012년과 2014년도에 일자산 잔디광장 뒤편 등 4곳에 빗물과 약수터를 이용한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했다.
2013년도에는 명일근린공원 내 도롱뇽 서식지를 통과하는 등산로를 폐쇄하고 주변에 1,000㎡ 정도의 배후 습지를 조성하는 한편 우회 등산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이 도롱뇽서식 핵심지역인 웅덩이에 접근하지 않아도 관찰 할 수 있도록 관찰데크를 설치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모델로 인정받아 2014년 ‘제14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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