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만큼 높고 푸르게 아이들의 꿈을 키워 줄 어린이뮤지컬들이 수원을 찾아왔다. 10월에는 한 편의 즐거운 뮤지컬 관람으로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공연1 :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제제는 가난하고 고달픈 삶속에서도 꿈과 맑은 동심을 가진 꼬마. 외로울 때마다 키 작은 오렌지나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해 간다. 또한 그를 둘러싼 가족, 선생님과 친구들, 거리의 악사 등과도 끊임없는 사랑을 나눈다.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제제를 통해 인간과 사물의 교감, 어른과 아이의 우정을 느껴볼 수 있다.
일시 : 10월2일 오후7시30분
10월3일 오전11시·오후2시·4시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
문의 : 02-555-0822
■공연2 : 브레멘음악대
다양한 볼거리, 재미와 교훈, 신나는 음악까지 가득한 국내 NO.1 창작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음악대''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독일 그림형제의 명작동화인 ‘브레멘음악대’는 10년 동안 매년 연출과 내용을 업그레이드시킴으로써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주인에게서 쫓겨난 당나귀, 암탉, 강아지, 고양이가 꿈을 찾아 브레멘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서로 우정을 쌓으며 함께 성장해 나간다.
일시 : 10월3일 오후2시
장소 :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9월27일까지40%할인)
문의 : 031-250-5330
■공연3 : 후토스 - 나도 키가 크고 싶어
KBS TV 유치원 방영 ‘후토스’를 무대에서 만난다. 후토스 친구들 중 가장 키가 작은 ‘나도’는 키가 작아 게임에서 지게 되자 ‘빨리 키가 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후토스 친구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키크기 체조, 율동 등으로 키 크기에 도전한다.
일시 : 10월6일~11월15일(월공연없음)
화~금 오전10시10분·11시20분
주말·공휴일 오전11시·오후1시
장소 : KBS수원아트홀
관람료 : 전석2만5천원
문의 : 031-216-520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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