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에 교육에서도 유기농교육을 이야기한다. 그렇다면 건강한 교육 또는 유기농(영어)교육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유기농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유기물을 이용하는 농업방식을 의미하는데 유기물을 이용한다는 것은 생체를 이루며, 그 안에서 생명력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물질을 활용한다는 의미이다. 유기농영어교육도 우리 자녀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우선 전제로 한다. 태어날 때부터 받은 각자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키워내는 것을 통해서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유기농교육은 아낌없는 투자다!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도록 잠재력을 키워주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아낌없는 투자이다. 필자에게는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도시근교에서 유기농을 시작한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농사를 시작하기 4~5년 전부터 자연유기물 퇴비를 농사지을 땅에 매년 쏟아 부었다. 더불어 지렁이가 그 땅속에서 자라게 했는데 땅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손을 땅에 넣으면 쑥 들어갈 정도였다. 그 땅에 농약도 화학비료도 주지 않고 상추를 심고 경작하여 필자도 맛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 싱싱한 맛이 일품이었다. 다른 상추들은 2~3일만 지나도 시들해지는데 10일이 지나도 싱싱하고 건강한 맛이 유지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위해서 유기농영어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책을 1년에 최소 150~300권 이상을 읽고 정리하여 자신만의 언어로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초등 2~4학년까지 집중적으로 책에 몰입하여 엄청나게 읽은 경험은 평생의 독서습관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바탕이 되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듯 아이들의 정신세계를 부드럽고 생각의 토양으로 비옥하게 한다.
유기농영어교육은 투명하고 정직하다!
유기농영어교육은 스스로의 성장을 도와주면서 투명함과 정직함을 추구한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람들은 신뢰를 얻고 많은 사람들의 협조를 얻어 그 사람들이나 조직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아쉽게도 지난해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4년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의 정부정책 결정의 투명성이 133위로 최하위권을 차지했다. 선진국으로 확실하게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서 한국이 넘어야 할 산이 바로 투명성일 것이다. 투명하지 않은 개인과 사회, 또는 국가는 더 높은 단계로 갈 수 없고 간다고 해도 다시 내려올 가능성이 높다.
유기농영어에서는 단순히 책을 읽고 전체스토리를 중심으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험을 이용하거나 또는 창의력을 활용해 글을 쓰고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을 통하여 공유하고 있다. 즉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자신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표현해 낼 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 실시간으로 우리 자녀들이 영어로 발표하는 결과를 보는 것을 넘어서 다른 친구들, 다른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과의 피드백을 함께 나누고 있다. 모든 학습과정이 투명하고 정직하게 공개되는 것이다.
유기농 영어교육은 재미있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유기농 영어교육은 누구의 강요나 강제가 아닌 스스로의 힘에 의해서 성장하게 하여 우리 자녀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데 이 과정은 학생들이 매일 실력이 어떻게 늘고 있는지를 공개함으로써 투명하게 보여주게 된다. 그렇다면 이렇게 스스로 자연스럽게 실력을 키워가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재미(Fun)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밤늦은 시간까지 게임에 몰두하는 것은 역시 재미가 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부모세대에게는 안타까운 과거 경험이 있다. 그것은 내가 아닌 선생님이 너무나 열심히 준비한 수업을 오랫동안 앉아서 들어야 하고 한 번에 배워야 하는 양이 너무 많아서 공부가 큰 부담이었다. 심지어 대학에서도 맨 앞줄에 앉아서 교수님의 말씀을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받아 적어서 중간이나 기말고사에 그대로 써내야 A 학점을 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그래서 대부분의 공부와 시험의 과정에서 쉽고 재미있게 한 경험보다는 너무나 힘들었던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더하여 아무리 열심히 해도 칭찬이나 격려의 말을 들어본 경우도 많지는 않았다. 관건은 게임처럼 새롭게 배우는 단계의 과정이 쉽고 재미있게 되고 더불어 작은 성공들(즉각적인 피드백)이 이어지게 된다면 무엇인가를 계속 하고 싶은 성취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필자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해결책을 연구해 왔다. 그렇게 해서 구축하게 된 것이 자신의 경험이나 스스로의 상상력을 쓰고 말하게 하여 배우는 학생이 중심이 되는 주도적 재미를 느끼게 하고, 끊임없는 작은 성공들과 피드백을 주고 동기부여를 일으켜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쓰고 말하게 하는 유기농 영어교육이다. 현재 전국의 라시움 캠퍼스에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의 책들을 매일 또는 매주 새롭게 배우고 있다.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하기에 매일 작은 성공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주어지는 칭찬과 격려의 피드백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성취감을 주고 있다.
이렇게 아낌없는 투자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단계별로 새로운 것들을 배워나가면서 매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유기농영어교육을 함께 나누어보자고 제안하는 바이다.
문의 042-471-0578
라시움러닝 김성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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