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과 함께 하는 ‘파주 DMZ 사과 따기 체험’이 DMZ 인근 농원 곳곳에서 진행된다. 별사과 농원(파주시 당하동 189-15, 전화 010-7503-1599)에서는 8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평일과 주말 모두 운영한다. 민통선나비농원(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1073, 전화 010-9026-5083)에서는 9월 5일부터 소진 시까지 토요일, 일요일에 운영한다. 또 DMZ도라산농원(파주시 군내면 점원리 317번지, 전화 010-5283-0855)에서는 8월 29일부터 소진 시까지 툐요일과 일요일에 운영한다. 이들 농원 모두 수확한 사과 1kg에 7,000원에 판매한다. 신청은 각 농원의 연락처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체험 시 간편한 복장을 요하며, 민통선 지역의 경우 신분증을 필히 지참해야 하고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 9월 4일~5일 개최
파주시는 시민의 책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를 군장병과 책이 필요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재기증하는 ‘제2회 파주 북크로싱 도서교환전’을 9월 4일~5일, 운정행복센터 파주평생학습박람회 야외부스에서 개최한다. 교환 기준은 다 읽은 책 2권과 행사장 도서 1권을 교환하는 것이다. 단 교환해갈 행사장 도서가 새 책일 경우에는 다 읽은 책 3권과 새 책 1권을 교환한다. 성인 및 어린이 도서 모두 접수 교환 가능한데 어린이도서 기증 후에는 어린이 도서로만 교환할 수 있다. 수험서, 전공이론서, 심하게 훼손된 도서 등은 교환할 수 없다.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 회원모집
파주시 보건소는 바쁜 일과로 주간 운동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 저녁운동프로그램인 ‘S라인 만들기 라인댄스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파주지역 30세 이상 60세 이하 주부 25명이다. 수업은 9월 15일~11월 24일까지 주 2회 화요일, 목요일 수업으로 오후 6시 50분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파주시 보건소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전화(031-940-5563, 5566)로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한다.
‘우리 가족은 통통통’ 참가 가족 모집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幸) 프로젝트로 우리 가족은 통(通)통(統)통(㷁)을 진행한다. 가족 내 전세대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건강가족을 지향하고 노인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사회 내 가족간 통합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대상은 할아버지·할머니 1세대, 아빠·엄마 2세대, 손자녀(초6~중1) 3세대이다. 모집인원은 15가족으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3일에는 1,3세대를 대상으로 조부모교육, 손자녀교육, 조부모, 손자녀와 함께 하는 요리쿡, 조리쿡이 진행되며, 10월 10일에는 2,3세대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자녀교육,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그룹활동 등이 진행된다. 또 10월 17일에는 온가족 함께 워크샵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가족 당 3만원이다.
문의: 031-949-9161
종량제 봉투 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 인상 안내
파주시는 9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가격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 수수료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음식물쓰레기 수거수수료는 1kg당 기존 90.2원에서 111.9원으로 인상되며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은 종류별, 용량별로 상이하게 인상된다. 파주시는 서민 물가안정과 공공요금 억제정책에 따라 지난 2007년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했으나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배출자가 부담해야하는 비용까지 일반 세원으로 충당해 재정부담이 가중돼 2013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가격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문의: 파주시청 환경시설과 031-940-4731~6
파주시,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에 3천만 원 지원
파주시는 8‧25 남북공동합의에서 남북이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6월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통해 통일부 대북지원단체로 지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북녘어린이 영양지원사업인 ’도담도담‘ 사업에 3천만 원을 지원, 북한어린이에게 구충제 및 수액 세트를 전달하는 인도적 사업을 지원했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정부의 5.24 조치 등 지속됐던 남북관계 경색에 따라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파주시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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