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가 24일 주시경교양연구소 창립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2학기부터 대학 교양교육 강화와 발전에 본격 나선다. 주시경연구소는 기초교육부, 교양교육부, 글로벌교육부, 미래역량교육부, 융·복합교육부를 아우르는 주시경교양대학에 설치됐다. 대학 특성을 살린 맞춤형 교양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연구개발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배재대는 이날 학술대회에서 ‘세상에 쓰임 있는 균형(Well-balanced)교양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융합과 실천의 지식인인 ’실천하는 청년 아펜젤러 구현‘이라는 교양교육의 목표를 제시했다.
유왕무 주시경교양대학장은 “인성교육진흥법이 지난달부터 시행되는 등 대학에서도 인성과 교양교육의 강화가 꼭 필요하다”며 “나눔과 섬김이라는 건학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교양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연구소를 창립했다”고 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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