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학생들의 수상실적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매년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발명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대회에서 인천은 모두 18개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 결과, 인천공항고 임현정 학생이 ‘회전식 재봉틀 노루발’로 생활과학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특상 4개, 우수상 4개, 장려상 9개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생작품지도논문연구대회에서도 특상 1개, 우수상 4개를 수상한 결과를 낳았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4월에 전국대회에 출품할 18작품을 선정한 후, 지역의 변리사와 전문가들로 컨설팅 단을 구성하고 작품별로 5회 이상의 작품 보완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측은 “이번 대회를 자체 분석한 결과, 매년 1,500~1,700여개의 발명품계획서 중에서 우수 작품을 선정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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