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특수형광 페인트 도포 작업이 지난 12일 사1동 주택밀집지역에서 진행됐다. 여성가족과, 상록경찰서, 사1동 지역주민 등 70여명 함께 참여해 도포작업을 진행했으며 주택 약 80호의 창틀과 파이프 담장에 특수형광 페이스트 물질을 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수형광 페이스트 물질은 육안으로 보이지 않고 자외선 특수 렌턴을 통해서만 보이기 때문에 범죄 발생 시 증거로 활용되어 범인 검거에 효과적인 물질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작업으로 범인의 족적 추적이 가능해서 검거율을 높이는 효과와 함께 구역 내 안내판 설치를 통하여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고 범죄기회를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정송자 안산시 여성가족과장은 “이 사업은 안산시와 동 주민센터, 상록·단원경찰서, 지역 주민들이 협업으로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치안에 직접 참여해서 인적이 드문 골목의 범죄율을 낮추고자 노력해온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인 지원과 다각도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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