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손샘학원 손스글로벌어학원(대표이사 손효원)이 지난달 손샘빌딩 준공식에서 화환대신 받은 쌀 10㎏ 160포(45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성구청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손효원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져 우리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샘학원은 현재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수강의 기회도 주고 있다. 손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장학제도를 더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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