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을 통해 정보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은 수원시에서 교체되는 중고 PC를 업그레이드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공부방, 사회복지시설 등 정보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수원시 정보격차 해소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180대를 방문설치 했고, 하반기에도 170대를 보급 할 계획이다.
시는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희망의 PC 보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888대의 PC를 정보소외 계층에게 전달했다. 또한, 보급한 희망의 PC는 장애 발생시 2년간 무상 A/S를 지원하고 있다.
2015년 상반기 희망의 PC 설치 대상인 눈e부신아파트경로당(장안구 정자동 소재) 강명 회장은 “이번 희망의 PC 설치를 통해 회원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고,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게 돼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희망의 PC 신청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사회복지 시설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수원시청 정보통신과(031-228-3079)나 구 사회복지과 또는 가정복지과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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