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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소과 석사과정 중인 신진작가 윤나리, 윤서영, 안소현, 이유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4인4색 조각전이 ‘방어, 욕망, 순환, 시간’이란 주제로 전시된다.
윤나리 작가는 ‘방어’라는 주제로 공격적인 방어의 벽이 쌓이고 쌓인 ‘무의식의 숲’을 보여준다. 방어기제의 하나로, 이쑤시개를 소재로 한 조각 작품 ‘Safe Fence’는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윤서영 작가는 ‘욕망’이라는 주제로 ‘내가 가지고 있는 욕망들은 습관처럼 만들어진 욕망은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몽환적인 설치작품을 통해 ‘시간’이라는 주제에 접근한 안소현 작가는 중요한 것은 지금이며, 지금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를 말하고 보여주고 싶다고 전한다. 이유진 작가는 ‘순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연의 섭리대로 세월을 딛고 세월을 담은 나무의 숨이 ‘흔적의 순환’에 담겨져 있다. 작가의 흔적을 되돌아보면서 추억, 후회나 그가 했던 잘못들을 되짚어보며 회상하거나 반성을 통해 작가 스스로 치유나 힐링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전시일정 ~5월7일(목)
전시장소 대안공간눈 제1,2전시실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4-451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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