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날. 키즈 클래식을 선택하려는 부모들을 위해 경기필하모닉은 ‘플라잉 심포니’를 마련했다.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람할 수 있는 3D 애니메이션과 클래식의 환상적인 조화로 음악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날 연주곡의 하나인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에서는 동물의 특징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13개의 모음곡을 각각의 에피소드별 위트 넘치는 이야기로 재구성했다. 다양한 동물 캐릭터를 표현하는 오케스트라의 악기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이어서 연주될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은 차이코프스키 발레음악 중 아이들에게 가장 친근한 작품.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회를 위해 발췌된 8개의 모음곡이 환상적인 애니메이션과 함께 찾아간다. 지휘자 정인혁과 피아니스트 양진희·서규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춘다.
공연일시 : 5월2일(토) 오후3시
공연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
(아트플러스회원 할인)
공연문의 : 031-230-3322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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