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명자)는 지난 7월 23일 중복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여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날부터 식자재를 다듬고 닭을 손질하며 행사 준비를 했고,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영양 만점 삼계탕을 끓였다.
또한 가요와 민요 공연으로 행사장의 흥을 돋우었고, 고잔2동 직능단체 및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어른공경·이웃사랑을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뜻 깊은 하루가 되었다.
고명자 고잔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날에 오늘 드신 삼계탕으로 기력이 증진되어 올 여름을 건강히 보내신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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