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농부학교가 텃밭 가꾸기와 농사가 처음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2015년도 파주도시농부학교(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파주생태문화원과 파주환경운동연합에서 공동 주최하여 진행하는 이번 학교는 이론 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농사를 체험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와 나눔을 실천한다는 취지를 가지고 이에 걸맞는 다양한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월8일까지 총 3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기간은 4월8일부터 5월18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은 총 40시간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파주 금촌에 있는 파주환경운동연합 교육실에서 이론교육이 진행된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삼릉 텃밭과 심학산 텃밭 배움터에서 실습교육이 있다. 참가비는 총 15만원이다.
이론 강의 내용은 △잡초는 맛있다?! 맛있는 나물, 약!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다! 왜? 어떻게?△봄농사 계획과 작물별 재배 △농사의 뿌리, 살아 숨쉬는 흙! △가족 텃밭 활동의 즐거움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실습교육은 △밭 만들기-밭 일구기, 퇴비 넣기, 감자심기 △파종하기, 모종 심기 △ 병충해 방제와 천연 농약 만들기 △밭 관리하기 △ 여름텃밭 관리, 상토 만들기와 모종 만들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카페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파주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6월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도 진행한다. 도시농업 전문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시농부학교 수료자와 텃밭농사 경력자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텃밭지도사 아카데미는 9월에 개강 예정이다.
문의 031-944-2306
이웅희 리포터 u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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