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아토피 치료, 땀 많이 나는 여름철이 적기

지역내일 2015-07-22

최근 해독이라는 말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해독과 디톡스에 도움이 되는 야채와 과일, 슈퍼 푸드가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 이러한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위해서 음식관리와 디톡스 요법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해독, 디톡스의 기전은 인체에서 독소를 배출할 수 있는 기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서 소변과 대변 등으로 독소를 배출하는 것이다.
오랜 기간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일반인들에 비해 땀을 적게 흘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피부에 닭살, 의학적으로 모공각화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있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부는 외부와의 가장 바깥쪽에서 우리 인체를 보호하는 면역 기능을 충실히 하고 있다. 동시에 피부 호흡 및 땀과 피지 등의 배출을 통해서 각종 독소를 끊임없이 해독, 디톡스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가 땀을 충분히 흘리지 못하고 있다면, 거칠거칠한 닭살이 발달되어가고 있다면 이는 본연의 정상적인 기능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피부는 아무리 좋다고 하는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음식관리를 한다고 해도 좀처럼 회복되기 어렵다. 이러한 부분에서 오늘날 아토피 치료의 한계가 있는 것이다.
아토피 피부염을 극복하는 비결은 오히려 단순하다. 필자는 피부의 가장 기본적인 디톡스 요법은 바로 땀을 억지로라도 열심히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일상에서 땀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운동이나 반신욕, 사우나 등이 대표적이다.
운동의 경우에는 수영을 제외한 유산소 운동을 30분 내외에서 무리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반신욕을 할 경우에는 가급적 체온보다 높은 온도인 38도에서 40도 사이의 온도에서 20~30분 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우나를 할 경우에는 가급적 60도를 넘지 않는 온도에서 30분을 넘지 않는 것이 비결 아닌 비결이다.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운동하기 좋은 이 계절에 누구보다도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피부의 디톡스 기능을 활성화시켜 아토피 피부염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



생기한의원 대전점 최진백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