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안마지압 전문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
피로에 지친 몸, 전문 안마사의 안마와 지압으로 치유해요
복잡하고 힘든 현대인의 생활 속에서 고질적인 두통, 견비통, 요통 및 각종 신경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게는 꽉 막힌 혈 자리를 풀어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힐링요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난 5월 양천구 신정동에 정통 안마지압 전문업소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이 문을 열고 안마와 지압을 통한 치료를 한다고 해 찾아갔다.
하산수 리포터 ssha71@gmail.com
30년 경력 전문 안마사의 약손 치료
정통 안마지압 전문업소인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은 신정1동 주민 센터 길 건너편, 2호선 신정네거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은 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증을 소지한 30년 경력의 베테랑 마사지사가 직접 운영하는 안마지압 전문점이다.
약손 안마지압 진선동 원장은 시각장애인으로 1990년 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전문 마사지사의 한길을 걸어 왔다. “안마는 인체의 혈 자리를 찾아 100% 수기로 압을 가해 불편한 부분을 완화해 주고 치유해주는 전통적인 방법”이라며 “기혈들이 운행하는 길인 경락을 자극해 막힌 곳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무겁고 지친 몸을 가볍게 해 준다”라고 설명한다.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은 여타 마사지 숍과는 달리 안마지압을 통한 치료에 중점을 둔다. 어깨나 목, 허리 등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안마와 운동요법을 병행 처방해 근본적인 치료를 꾀하고 필요한 부위에는 침을 놓기도 한다. 국가공인 안마사는 보건복지부 허가를 받아 침술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제도적으로 시각장애인만이 국가공인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는 시각장애인의 생계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선천적으로 촉각이 발달한 시각장애인이 손을 주로 사용하는 안마로서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전문 안마사로 30여년을 일해 온 진 원장은 젊은 시절 일본 호텔과 국내 유수 기업체 소속 전문 안마사로 활동한 경력도 가지고 있다.
아픈 부위 치료 위해 지속적인 관리 필요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주로 오랫동안 요통이나 디스크, 신경통, 견비통으로 고통 받아 왔거나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근육 뭉침을 호소한다. 진 원장은 “평소 소화가 안 될 때 엄지와 검지손가락 사이의 합곡 혈을 눌러주거나 주물러 주면 증상이 완화되며, 족삼리혈을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체하거나 얹혔을 때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한다. 진 원장이 30년 경력의 전문적인 안마사라 안마를 받고 나면 전혀 아프거나 쑤시지 않고 전보다 몸이 가벼워지면서 시원하고 상쾌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약손 안마지압 힐링원에서는 전신안마를 1시간에 5만 원, 90분에 8만 원, 2시간에 10만 원에 서비스한다. 목, 어깨, 허리 등 특별히 아픈 부위만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부분 안마의 경우 30분당 3만 원을 받는다. 안마와 지압은 치료를 목적으로 할 경우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효과가 높다. 보통 일주일 간격으로 4~5회 정도 받거나 한 달에 1~2회씩 6개월가량 지속적으로 안마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정기권 10회나 20회를 끊어서 다니는 단골손님에게는 10회당 1회를 무료로 서비스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조용하고 편안한 자세로 안마 시술을 받을 수 있는 1인실이 2개 있으며 갈아입는 실내복과 수건 등의 소품들은 청결하게 관리된다. 안마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로 시간 예약을 한 후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아서 좋다. 주차는 지원하지 않으며 차를 가지고 오는 분은 우리은행 뒷골목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주소 양천구 신정동 1148-2 신성빌딩 3층(우리은행 신정네거리역점 옆 건물)
예약, 문의 02-2606-7781 http://yaksonj.blog.me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
휴무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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