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최원호 부시장)는 지난 2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도 교육경비보조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교육발전위원 11명은 ‘안산시 교육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의회에서 책정한 135억원의 예산에 대해 관계 법령과 사업내용 등을 검토하여 821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시설사업으로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지원 66건 3억3천5백만원, 학교 급식실 개선 2건 7억1천4백만원, 화장실 개선 5건 15억6천2백만원, 기타 교육청과 대응한 시설사업 분야 18건 30억6천만원 등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사업은 초등 돌봄교실 28건 3억5천1백만원, 특수교육 지원 40건 2억3백만원, 방과후 161개 13억1천9백만원, 예절교실 50개 2억7천9백만원, 다문화 57개 7억4천7백만원, 특성화 프로그램 52개 4억3천3백만원, 토요방과후 76개 5억8천2백만원, 공교육 정상화 프로그램 21개 1억7천5백만원, 기타 학교폭력예방 86개 7억3천6백만원 등을 결정했다.
올해는 특히 전년도와 대비하여 시설사업을 줄이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사업 비중을 6% 가량 늘렸다.
한편 안산시에는 유치원 97개, 초등학교 54개, 중학교 29개, 고등학교 24개, 특수학교 2개 등 총 206개의 학교가 교육경비지원 사업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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