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대구의료원장에 신창규(50·사진)씨가 내정됐다.
대구시는 학계, 보건의료계, 법조계 등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대구의료원장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전형1월 19일)과 면접심사(1월 20일)를 거쳐 추천된 원장 후보자 중에서 시장의 재가를 얻어 최종 신창규 씨를 대구의료원장으로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구시는 “신창규 신임 대구의료원장 내정자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서 지역의료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소통을 통한 리더십으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경영 내실화를 위한 강도 높은 혁신경영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신창규 신임 원장은 대구의료원(498병상)과 서부노인전문병원 (242병상)을 3년간 운영한다.
신창규 원장은 경북대 의대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구가톨릭대 의료원 인턴, 대구정신병원 진료부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와 대구보건대 겸임교수, 수성중동병원 진료원장 등을 맡고 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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