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하는 지금, 공부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런데 잘하기는 더욱 더 어렵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 잘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스스로 적용시켜보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공부 잘하는 누군가의 학습법을 따라하는 것은 어렵기도 하고 한계가 존재한다. 누군가는 옆에서 도와주고 가르쳐줄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이 없다면 스스로 하는 방법을 찾는 것 밖에 답이 없다. 다들 알고 있지만 바꾸기 어려운 습관들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첫 번째 공부 잘하는 방법 : 목표를 잡고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라!
만약 수학공부를 하겠다고 하고 무조건 문제집을 풀기만 하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까? 물론 실력은 늘어날 수 있지만, 공부를 잘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확히 얼마큼 공부를 할 것이며 나의 취약점이 무엇인지 알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것이다. 골을 넣겠다는 목표를 갖고 전술을 펼쳐 득점으로 연결시키는 축구 선수처럼 성적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갖고 전략적으로, 계획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장기적인 큰 목표를 잡았다면 오늘부터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계획을 적어놓고 실행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어 책상 옆에 오늘 시작할 학습 목록을 적은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말이다.
두 번째 공부 잘하는 방법 : 이해를 위주로 한 공부를 하라!
무조건 외우는 것은 초·중등 시절에는 가능하다. 하지만 수능 문제를 풀어야 하고 심화된 학습을 해야 하는 고등학교 학생은 다르다. 하나의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바탕지식이 탄탄해야지 내신과 수능을 함께 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2013년 이후 부터 스토리텔링 수학이 적용되면서 무조건 수식을 암기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공부 잘하는 방법 : 심화학습을 위해 어려운 것을 피하지 말라!
분명 응용문제를 풀고 심화학습을 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잘 풀리지도 않고 답이 영~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많은 학생들이 ‘아~몰라’라는 식의 회피나 ‘너무 어려우니까 난 못풀어’라는 식으로 포기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문제를 순차적으로 넘어서야 기본 개념이 내 것이 되고 나아가 수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내신과 수능 모두 배점이 큰 문제를 놓칠 수 없지 않은가?
마지막 공부 잘하는 방법 : 여러 번 반복해서 공부하라!
공부할 때 복습만큼 좋은 것이 없다. 우리는 예습을 바라는 게 아니다. 바로 복습이다. 사람의 뇌는 새로운 정보를 처리할 때 일단 단기기억 형태로 저장을 하였다가 복습을 통해 장기기억화 시켜 지식을 저장한다. 많은 학생들이 이야기하는 것 중에 하나가 분명히 수업을 들을 때에는 다 이해한 것 같았는데 막상 혼자 문제를 풀어보라고 하면 풀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바로 수업들을 때는 단기기억으로 받아들이고 수업 후에 복습하지 않고 그냥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서 시간이 지난 뒤에는 기억을 못하는 것이다. 더욱이 시간에 쫓기는 시험시간에는 더 기억이 나지 않을 것이다. 명심하자. 지금 못 풀면 실전에서는 절대 풀 수 없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공부 잘하는 방법은 굉장히 원론적이거나 누구나 다 아는 것 들이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는다. 그리고 이 4가지 습관을 한 번에 다 이뤄내려고 해서도 안 되며 제대로 실천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책하거나 기죽을 필요가 없다.
4가지의 공부 잘하는 방법을 통해 나를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데에 의의를 두어야 하며 작은 실천이 자신의 성적을 변화 시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서웅석 과외 매니저
전문과외 컨설턴트 꼴찌들아 공부하자
대전점 1600-6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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