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처음 지역에서발견되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유행예측조사사업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동구 금강로(금강동)에 모기채집 유문등을 설치하여 일본뇌염 매개모기 발생과 밀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달 29일 채집된 모기 중에서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첫 발견됐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일본뇌염모기가 지역에서 확인됨에 따라 모기활동이 활발한 7~9월까지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으로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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