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청소년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3억6천만원을 투입, 수성구 동부중학교 등 6개소에 명상 숲을 조성했다.
대구시는 산림청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4년까지 12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개교에 학생들을 위한 녹색 희망의 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는 동부중, 명덕초, 아양초, 달서초, 대구여상, 경상여고에 녹색숲을 조성했다.
명상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을 설치,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해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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