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집, 학교, 복지관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7월까지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과정까지 대상별, 특성별 맞춤 텃밭 교육을 통한 자연 학습활동으로 오감 발달과 신체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하고 정서함양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인 ㈜팝그린이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텃밭교육 프로그램은 각 기관별로 1주일에 1회씩 진행되며 텃밭 계획하기, 채소 모종심기부터, 텃밭에서 다양한 곤충 찾기, 재활용 꽃 정원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 수확물을 이용한 요리활동 및 알뜰장터, 올바른 식습관 실천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텃밭프로그램은 유아들에게 인성교육은 물론 올바른 식습관,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특히, 아이들의 식습관을 개선해 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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