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설치 작업이 주를 이루는 김선하의 ‘장막’은 각각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4개의 미디어 작업이 전시장 벽을 가득 채운다. 전시장 벽마다 텍스트가 위, 아래로 떨어졌다 올라갔다 혹은 숫자가 늘어났다 줄어 들었다를 반복하며 하나의 텍스트 애니메이션 작업들이 펼쳐진다. 김선하 작가는 자작소설을 바탕으로 키워드가 될 만한 단어를 선택하거나 소설 문장 일부를 선정한 뒤 이미지화해서 텍스트 애니메이션 작업들을 진행한다. 댐, 식물원, 구멍, 타원크레인까지 네 개의 주제어에서 비롯된 스토리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대인들의 일부 자화상이거나 작가 자신을 닮은 인물이기도 하다.
매우 반복적이고 가변적인 형태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영상은 관람객들이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묘한 감정의 상태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전시일정 ~6월28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수원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 (PSII)
관람료 무료
문의 031-243-3647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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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반복적이고 가변적인 형태의 형상으로 나타나는 영상은 관람객들이 텍스트를 읽어 내려가는 동안 묘한 감정의 상태를 불러일으키게 한다.
전시일정 ~6월28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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