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보건소(소장 홍영숙)가 운영하고 있는 치매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치매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을 위한 ‘올리사랑’ 프로그램, ‘물망초’ 치매가족모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위주의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아닌 가족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인지력 향상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것이 특징. 매주 운영되는 ‘올리사랑’ 프로그램은 치매가족 15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치매행동에 따른 조호방법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되고 있다. 또 ‘물망초’ 치매가족모임을 마련해 가족 간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다양한 인간관계형성으로 치매가족의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치매 가족교실이 가족 상호간의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서 가족들의 우울감을 완화하는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수성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53-666-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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