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지난달 31일(일) 오전 11시부터 대전역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번 서명운동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광역시한의사회 정금용 회장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진단용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국민의 진료 만족도가 높아지고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진료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회장은 “가두서명운동은 국민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정금용 회장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철폐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2일(화) 오전 8시부터 1시간 동안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계속한다는 계획이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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