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원인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수술 없이 통증 해소
‘황순재통증의학과’는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는 우리 몸의 통증에 대한 진단과 비수술적 치료 및 물리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다. 근육과 인대 뿐 아니라 척추, 관절, 자율신경, 만성통증 등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통증에 관한 모든 치료를 담당한다. 비수술적 치료란 수술을 통하지 않고 신경치료나 인대강화치료, 도수 치료 등을 통해 통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해 환자의 편안한 일상생활을 돕는 황순재통증의학과에서 이에 대한 설명을 보다 상세히 들어보았다.
통증 해소뿐만 아니라 손상부위까지 회복시키는 프롤로 치료
황순재통증의학과 황순재 원장은 통증의학과의 역할을 “예전에는 무릎이나 어깨에 통증이 발생하면 뼈 손상을 떠올렸다. 그런데 지금은 뼈가 손상되기 이전에 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인대나 근육에 문제가 발생하고 그것이 쌓여 나중에는 뼈까지 손상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중간에 이를 차단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하며 수술하지 않고도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통증의 치료에 주사로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했다. 이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시간 내에 통증이 줄어드는 것. 그런데 이는 쓰면 쓸수록 효과가 떨어져 오랜 기간 사용할 수가 없고, 약의 부작용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황순재통증의학과에서는 스테로이드치료와는 정반대 개념의 치료인 프롤로 치료(인대강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손상된 부분의 염증을 억제시켜 통증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손상된 조직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이에 반해, 프롤로 치료는 손상된 부위를 회복시켜 궁극적으로 통증이 줄어들도록 하는 치료다.
스테로이드 치료의 또 다른 단점은 효과가 빠른 대신 재발률이 매우 높다는 것. 반면에 프롤로 치료는 재발률이 아주 낮다. 다만 치료에 드는 기간이 약간 긴데, 보통 팔꿈치 통증은 6~8주, 어깨 통증은 8~10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황순재통증의학과에서는 이에 대해 환자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교육해 원활한 치료를 도모하고 있다.
황순재통증의학과의 주사치료에는 초음파 또는 씨암(C-arm)이라는 발전된 기계를 이용해 그 효과를 월등히 높이고 있다. 황 원장은 “어깨 통증의 경우 사람이 주사했을 때 약이 제대로 투여될 확률이 약 30% 정도였다면, 씨암을 이용해 주사를 놓을 경우에는 약 투여 성공 확률이 99% 정도다”라며 “다른 데서 여러 번 치료해도 별 효과가 없었다는 고객이 실제로 시술을 받고 그 차이를 몸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황순재통증의학과에서는 서울수도권의 대형 병원에서 구비하고 있는 장비와 동급의 장비를 갖추고 있어 환자가 오래 기다리지 않고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증의 정확한 원인 진단에 기반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통증을 호소하는 부분은 목, 허리, 어깨, 팔꿈치 등이다. 보통 사무직 종사자들이나 신경을 많이 쓰는 이들이 목과 어깻죽지, 뒤통수 부분에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데 이 부위의 통증 치료는 특히 까다롭다. 많은 경우 디스크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방문하지만 실제 디스크 환자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고 황 원장은 말한다. “목 뒤의 근육이 장기간에 걸쳐 비정상적으로 수축돼 있는 상태가 지속되면 목 사이사이를 지나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그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증 완화에서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과 이에 알맞은 치료다.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 하는 환자의 경우, 실제는 어깨가 아니라 목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원래 문제가 있던 곳과는 다른 곳에 통증이 생기는 것을 ‘전이통’이라 한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난감하게 하는 전이통은 이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많지 않은 의사가 아니면 알아내기 어렵다.
전이통의 대표적인 증상은 목과 허리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목에 문제가 있을 때 많은 이들이 견갑골 뒤쪽이나 팔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다. 그런데 이러한 통증의 원인을 잘 따져보면 그 원인이 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엉치가 아프다거나 다리가 저리다며 내원하는 환자들은 실제로 그 부위를 만져보면 통증이 없고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전이통의 진짜 원인을 정확히 찾아내 적절한 치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는 물론 환자 교육 통한 재활까지 책임져
황순재통증의학과에서 실시하는 통증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첫째, 특정 부위에 문제가 있을 때 그 부분의 신경을 치료해 통증을 없애는 신경치료와 두 번째로,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무릎 허리 등의 손상을 회복시키는 프롤로 치료(인대강화 치료, 증식 치료), 그리고 세 번째로 치료사가 1:1로 붙어서 환자의 밸런스를 잡아 주는 도수 치료가 있다. 한 곳에 통증이 생기면 그 부위를 쓰지 않고 다른 부위를 사용하기 때문에 신체의 다른 부위까지 균형이 무너지게 된다. 그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의 손으로 치료하는 것. 황순재통증의학과의원에서는 기계를 이용한 치료보다는 사람이 직접 손으로 환자의 무너진 밸런스를 회복시키고 근육의 정상적인 사용법을 교육함으로써 환자의 재활까지 돕고 있다.
황 원장은 “많은 환자들이 통증이나 질병을 두려워하는데 더 크게 두려워하는 것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병원들이 ‘1분 진료, 3분 치료’를 하는 게 현실”이라며 “우리 병원은 환자 한명 한명에게 교육의 시간을 따로 가져 환자들이 질환의 진행에 대비하고 회복을 위한 노력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322 아이스페이스빌딩 2층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