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브로드웨이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새롭게 돌아왔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뮤지컬에서 영화로, 영화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인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1965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 나오는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의 노래들은 뮤지컬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손에 꼽히는 뮤지컬 음악으로 교과서에 실렸을 정도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브로드웨이와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죠셉베이커(Joseph Baker)가 편곡으로 참여하여 음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박지윤, 최윤정, 양희경, 유태웅 등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스타 들 대거 참여
2006년 국내 공연 이후 8년만인 2014년에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국내에서 다시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 무대에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탄탄한 연기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오디션을 통과한 끼와 재능이 넘치는 7명의 아역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특히 여주인공인 마리아 역에는 TVN의 <오페라스타>를 통해 풍부한 성량과 가창력을 인정받고 오랜 시간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해온 가수 박지윤과 뮤지컬 <카르멘>, <지하철1호선>, <넌센스> 등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섬세한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컬 배우 최윤정이 캐스팅됐다. 대령 역에는 MBC 23기 공채 탤런트이자 드라마 <야인시대>, <제중원>, <오 마이레이디> 등에 출연하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입지를 다져온 배우 유태웅과 뮤지컬 <삼총사>, <금발이 너무해>, <요셉 어메이징> 등에 출연하며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뮤지컬 매니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배우 김형묵이 캐스팅됐다. 또한 원장수녀 역에는 최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와 뮤지컬 <피맛골 연가>, <넌센세이션> 등에 출연하며 TV 브라운관과 무대를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양희경과 뮤지컬 <우리엄마>, <영웅> 등에 출연하며 오랜 시간동안 무대에서 활동하였던 베테랑 뮤지컬배우 민경옥이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극중 폰 트랍 대령의 약혼녀이자 큰 재산을 운영하는 미모의 차도녀 엘자 쉬래더부인 역에는 탤런트 김빈우가 캐스팅됐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 뮤지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공연은 2014년 12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말까지 전국 10여개 도시에서 공연된다. 고양시에서는 2015년 1월 22일~25일 고양아람누리아람극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료: VIP석 9만원/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극단 현대극장 02-762-6194, www.musical-soundofmusic.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