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5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위캔 위퍼블릭(We Can! We PUBLIC!)’을 진행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주중 2회 진행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컨설팅 전문기업인 서울 루츠알레 퍼블릭리더십센터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가 함께 하는 한국형 청소년진로교육프로그램이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 권부남 센터장은 “위퍼블릭은 전 세계가 요구하는 퍼블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오랫동안 개발한 ‘한국형 청소년진로교육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가치관을 찾고 자기만의 진로와 비전을 탐색할 뿐만 아니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는 방법까지 알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퍼블릭리더란 건강한 가치관에 기초한 전문가로서 사회참여를 통해 대중적 영향력을 미치는 인물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대학졸업예정자의 절반(50.5%) 정도가 전공을 후회하고 있고 청소년들의 학습동기는 OECD 41개 국가 중 39위라는 조사결과가 있다. 스스로 가치 있는 자신만의 비전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
위퍼블릭 수료생 서혜원양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가슴뛰는 꿈을 찾았다”며 “진로 고민 때문에 몇 년 동안 답답했던 기분이 싹 풀리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전청소년위캔센터는 옛 동구청 자리에 대전광역시에서 설치하고 대전YWCA에서 위탁받아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청소년 직업체험 및 진로교육을 특성화해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시설이다. 위캔센터의 위캔은 ‘We Can’으로 청소년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표현하는 뜻이다.
문의 042-222-0924~5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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