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사랑하는 사람과 가고 싶은 ‘치브레오’

지역내일 2015-05-13





충남대학교 앞에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맛으로 승부하는 중견 이탈리안 레스토랑 ‘치브레오’가 있다. 충남대 주변 교수, 연구원, 학생들에게는 잘 알려진 집이다. 실내는 갤러리처럼 꾸며 놓았다. 소품과 생화가 계절과 절기에 따라 바뀌어 찾을 때마다 새롭고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와인을 공부한 소믈리에 출신의 이건우 대표(41)가 운영해서 대전에서 꽤 괜찮은 와인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손님은 와인을 잘 몰라도 괜찮다. 자신이 원하는 맛을 말하면 소믈리에가 와인 선택을 도와준다.
무엇보다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음식이 맛있기 때문이다. 오픈 때부터 같이한 셰프가 조리를 해서 맛이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유독 단골손님이 많다.
고르곤졸라피자(1만8000원)와 빼쉐(1만9500원)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고르곤졸라피자는 오징어 먹물로 도우를 만든다. 오징어 먹물은 항산화작용을 해서 노화예방과 항암효과까지 있다. 레스토랑에서 반죽을 직접 해서 3일 동안 저온숙성하여 충분히 발효된 상태로 피자를 만들어 바삭한 식감을 선사한다.
또 다른 인기메뉴인 빼쉐는 한국사람 식성에 맞게 조개, 주꾸미, 새우 같은 해산물을 넣어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와서 식욕을 더욱 자극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가격이 걱정된다면 런치메뉴(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2인기준 3만5000원)가 운영되는 시간을 이용하면 좀 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고맙게도 토·일·공휴일에도 같은 가격이다.
비오는 날, 햇살이 좋은 날에는 사방이 유리로 된 선룸에서 차를 마셔도 좋다. 단체모임을 할 수 있는 룸도 따로 준비되어 있다. 연인, 친구, 가족,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가볼 만한 레스토랑이다.


위치 유성구 궁동 490-18 3층
이용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10시(일요일은 오후 6시까지) 설·추석명절은 휴무
주차가능
문의 042-826-8816
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