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계절, 5월이다. 팍팍한 살림살이도 봄 날씨처럼 화창해지길 바라지만 아직은 어렵기만 한 것이 현실. 그러다보니 가벼운 지갑에 익숙해진 30~40대 주부들의 알뜰 구매에는 빈틈이 없다. 발품을 팔아 여기저기 다니고, 인터넷도 적극 활용해 요모조모 따진 후에야 구매를 결정한다. 창고형 가구매장 ‘퍼플하우스가구’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가구점. 도심 한 가운데서 있어 접근성에서도 앞서 간다.
■창고형 매장에 대한 편견을 깬 고품질 가구, 80~40% 할인
‘퍼플하우스가구’가 자리 잡은 지 6개월이 지났다. 가구점답지 않은 고급스럽고 신비감이 느껴지는 보라색 외관으로 주목받더니, 어느새 트렌디하면서 착한 가격의 가구를 살 수 있는 가구점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1·2층으로 구성된 넓은 매장에는 감각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모던 가구, 자녀의 필수품이 된 친환경 원목가구들이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돼 있다. 세련된 가구들에 시선을 강탈당하다 보면 창고형 가구매장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정도다. “보통 창고형 매장들은 외곽에 위치하는데 반해 도심에 있어 고객들의 방문이 쉽다. 자주 들러 마음껏 살펴보고,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인근 주부들이 많다”고 김성인 대표는 설명했다.
무엇보다 무조건 싼 가구와는 달리, 가격 대비 고품질이라는 점이 인기 비결이다. 매장 내 제품에 대해 남다른 자부심이 있는 김 대표. “디테일한 디자인이나 서랍 레일 하나도 꼼꼼히 챙긴 품질 등에 만족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서도 정상가의 80~40%면 구매 가능하다.”
■공방 자체 제작의 원목가구, 핫한 아이템으로 각광
퍼플하우스가구가 30~40대 주부들에게 매력을 어필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젊은 감각으로 중무장해 그 연령대의 구매 패턴이나 선호도를 고민한 후 매장을 채우기 때문이다.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들을 착한 가격에 공급하고자 김 대표도 발품을 많이 판다.
특히 요즘은 책상, 옷장, 침대 식탁 등 공방 자체 제작의 원목가구들에 정성을 많이 쏟았다. 내 입맛에 맞게 혹은 우리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주문 제작도 할 수 있어 반응이 뜨겁다. “스칸디나비아산 레드파인 원목으로 만든 트윈 책상은 핫 아이템이고, 얼마 전 공동구매에 나선 국내 공방 제작 6인용 에쉬원목 식탁세트도 금방 마감될 정도였다”고 김 대표는 인기를 전했다.
공방제작 원목가구 외에 자작나무, 고무나무 등의 다양한 원목가구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 자작나무로 만든 트윈 책상은 현금가로 39만원, 이층침대 99만원, 장롱 55만원이면 구입 가능하다.
■카페 이용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
고객들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위해 퍼플하우스가구카페(cafe.naver.com/purplehousegagu)도 활성화시키고 있다. 신상품의 입고를 카페를 통해 알리고 있어, 시간이 없어 매장에 들리지 못하더라도 직접 보는 것 같이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이벤트 소식 역시 카페를 통해 공지된다. 카페후기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 상품구입 후 지역카페(수원맘, 동탄맘…)에 상품구매 후기를 올리고 퍼플하우스가구카페에 게시하면 구매금액의 5%를 돌려받을 수 있다. 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되는 공동구매 공지도 카페를 통해 알 수 있다.
“품질 대비 가격 경쟁력은 기본이고, 한결 같은 마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배송을 좀 더 꼼꼼하게 챙기고,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제품 구매에 상관없이 친절하게 설명해 드린다”는 김 대표. 인근 지역은 무료 배송하고, 자체 A/S로 더욱 신뢰를 높이며 첫 마음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
위치 화성시 영통로 80번길 18
(승용차 이용 망포역3분·영통역5분 거리)
문의 031-203-4379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