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G산업협회 대구협회(회장 김상범)은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와 함께 지난달 24일 대구시 서구 제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상훈 국회의원(대구 서구),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과 가스시설점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LPG산업협회 대구협회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후원하는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100개를 65세 이상 고령의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했으며 가스레인지 40대를 차상위 계층과 독거노인 가정에 지원했다.
LPG산업협회 대구협회는 이날 또 경로당 등의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가스사용 안전요령교육 등을 실시했다.
김상범 대구협회장은 “대표적인 서민연료를 공급하는 LPG 산업협회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생활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32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했고, 타이머 콕도 2008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지금까지 8만7000여 가구에 설치했다.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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