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오는 5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2015년 오픈 하우스 행사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시한다.
오픈 하우스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안전체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소방관의 꿈을 심어주고 가족의 화목과 안전의 소중함을 깨닫는 체험의 장(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존 예약제로 운행해 오던 것을 별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어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야외체험은 오후 5시에 참여할 수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원봉사자 등 8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축하 퍼포먼스 소방헬기레펠 시범 △지하철, 지진, 소화기, 3D 영상체험 등의 실내체험 △부모님과 함께 소방차로 방수를 하는 ‘나도 소방관’코너 △교통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배부, 종이접기 등 야외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방문 어린이들에게 테마파크 로고가 새겨진 목걸이 볼펜 등 홍보 기념품과 생수를 제공한다.
이 행사는 해가 거듭될소록 시민 참여도가 높여져 지난해 3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2014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1일 방문객 수는 5백여명, 연간 15만명이 안전테마파크를 방문했으며, 2015년 12월 31일까지 약 4만5천여명이 예약했고, 외국인 관광객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수학여행단 1천여 명이 2월 중에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안전체험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안전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안전도시 대구’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며, 주요 행사내용은 붙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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