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송산그린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시행 중인 별망지하차도건설공사를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별망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송산그린시티 개발사업으로 인하여 발생할 교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된 광역교통 개선대책으로 지난 2014년 2월 실시계획 승인을 득하여 2014년 12월부터 공사가 착수되어 왔다.
안산시 초지동에서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까지 연결하는 연장 842m의 도로를 건설하는 이번 공사는 기존의 별망고가사거리 교차로 구간을 지하차도(L=542m, 4차로)로 통과하는 공사로 신설 지하차도 개설시 국도 77호선에 연결되어 안산시와 화성시를 연결하는 최단거리 노선이 된다.
지난 4월 6일부터 통제된 일부 구간(해안로 및 별망고가사거리 접속 소로길)을 비롯해 오는 5월부터 교차로 구간에 대해 임시로 교통전환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별망지하차도 공사를 2017년 하반기에 마무리하여 개통함으로써 지역 교통흐름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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