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산시민들이 함께 읽을 안산의 책이 선정됐다. ‘2015 안산의 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시민 도서 추천과 선호도 투표등 선발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성석제 작가의 ‘투명인간’,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아파트’로 최종 선정됐다. 일반인과 청소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 각 한 권씩 선정한 것이다.
안산 지역 내 28개 공공 및 공립작은도서관은 올 해 이 세권의 도서를 중심으로 북클럽 등 참여팀(기관) 모집하는 등 다양한 연계행사를 진행하여 안산시민들의 적극적인 책 읽기 활동을 장려·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4월 30일 중앙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는 2015 안산의 책과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2015 안산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선포식에 이어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의 저자 고정욱 작가를 초청하여 즐겁고 유쾌한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선포식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5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lib.iansan.net)를 통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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