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이나 근육 뭉침, 만성피로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심하면 과로사로도 이어지는 스트레스, 문제는 본인이 받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불면증 두통 공황장애 우울증 등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는데,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방치해 고통의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은 스트레스 관련 질병 치료에 있어 “몸 전체의 상태를 살피면서 근본적인 치료에 힘쓰며 심신(心身) 통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신과 육체, 부분과 전체 동시에 통합 치료해야
병은 피로에서 온다. 피로에는 정신적 피로와 육체적 피로가 있는데, 시대 상황에 따라 이 두 가지 피로가 차지하는 비중이 바뀌었다. 산업사회까지는 육체적인 피로가 70~80%, 정신적인 피로가 20~30% 정도를 차지했다면, 현대의 지식정보화사회에서는 정신적인 피로가 70~80%에 육체적인 피로는 20~30% 정도다. 사람들은 대인관계나 병리적 사회현상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은 “스트레스는 정신적인 질병도 일으키지만 육체의 질병도 유발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며 이는 통합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정신과 육체는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의학에서는 예로부터 스트레스로 생기는 여러 문제들을 ‘칠정상(七情傷), 즉 일곱 가지 감정의 절제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인체가 상하는 병증이라 보고 치료를 해왔다. 한의학에서는 인간의 정신작용이 오장육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본다. 육체와 정신이 하나가 돼 정상적인 생명활동을 해나가는데 만약 화가 나거나 슬프고 두렵게 되면 인체 오장육부에 영향을 줘 기능이 저하되고, 이는 다시 감정의 이상을 유발 할 수 있다. 장 원장은 “스트레스를 연구하고 심신을 통합적으로 치료해 좋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육체와 정신의 통합치료, 오장육부와 정신적인 면을 조화롭게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의학적인 치료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 몸 전체(근본, 오장육부)가 정상적이면 부분도 건강하지만 전체가 조금 망가지면 부분에 증상이 나타난다”며 “이러한 경우에는 부분만의 치료로 가능하지만, 전체가 많이 망가져 부분 증상이 심해지면 전체와 부분을 동시에 치료해야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효과적인 치료위해 환자와의 소통 중요시
장진택 원장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두통, 화병, 우울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개발했다. 산조인, 원지, 황련 등 20여 가지의 약재로 개발한 ‘해울탕’과 ‘청화해울단’이 그것. 해울환은 심장의 화를 맑히고 간장의 울결된 기운을 풀어 스트레스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그는 “환자에 따라 해울환과 청화해울단을 복합 처방하거나 약침, 탕약, 환약 등을 이용한 복합 치료로 몸 전체를 바로잡는 근본적인 치료에 힘쓰고 있다”며 “정신과 육체, 부분과 전체를 동시에 치료하는 통합적인 치료를 하고, 만성적인 질환은 주기적으로 치료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위해 환자와의 소통을 중요시한다. 상담 과정에서 드러난 생활패턴이나 부정적인 사고습관 등의 문제까지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치료 방법은 물론 ‘왜 이런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환자에게 충분히 설명하며 이해시킨다. 또 매달 1회 건강세미나를 개최해 더욱 많은 이들에게 건강과 질병의 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전파하고자 애쓰고 있다.
간편하게 만성피로와 통증 완화하는 한방 마사지젤 개발도
장진택 원장은 “전문가들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야 좋다는 원론 말고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전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를 위한 한 방법으로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방 마사지젤인 ‘다푸러젤’를 개발했다. 다푸러젤은 인체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 근육 뭉침을 풀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효과를 가져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운동 공연 여행 훈련 레저 활동 전후에 근육 관절이 불편할 때 간단하게 해당 부위에 간편하게 바르는 제품으로 스트레스와 통증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자 개발했다. 향부자 감국 박하 석창포 등의 한방성분과 천연재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기존의 근육통 크림과는 다르게 자극적인 향도 없다. 너무 차갑거나 후끈거림과 같은 피부자극도 없어서 어린 아이들이나 예민한 이들도 사용 가능하다. 목과 어깨가 뭉치거나 머리가 띵해 집중력이 떨어질 때, 스트레스를 받아 뻣뻣할 때 수시로 바르면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장 원장의 설명이다.
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도움말 귀감삼대한의원 장진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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