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오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의 꾸준한 선행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본오2동에 따르면 본오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2004년부터 12년 동안 매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어르신 무료급식 배식봉사를 진행해 왔다. 본오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반찬준비, 배식, 설거지를 돕고 봉사가 끝난 후에는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기도 했다.
지난 7일 익숙한 솜씨로 어르신들에게 국과 밥을 배식한 민은남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배식봉사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점심식사 배식 봉사에 나선 이규석 본오2동장은 “10년 넘게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 회원 및 복지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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