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이원안경원이 추천하는 선글라스 선택·보관법

지역내일 2015-04-14

최근 대표적인 실명질환인 황반변성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선글라스의 수요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선글라스는 자외선 지수가 본격적으로 강해지는 초봄에서부터 일조량이 가장 왕성해지는 한여름에 우리의 눈을 보호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다. 그렇다면 우리 눈건강에 좋은 선글라스는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첫째, 자외선이 차단되는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보자. 색이 진한 것과 자외선 차단과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짙은 선글라스는 동공을 더욱 확대시키기 때문에 눈에 더욱 해롭다.
둘째, 선글라스 전문 안경점에 직접 착용해 보고 눈이 편안한 제품을 선택하자. 5~10분 정도 착용했을 때 눈에 피로감이 없어야 하며, 햇빛에 비췄을 때 미세한 균열이 확인 된다면 좋지 않다. 시력이 좋지 않아도 선글라스 자체에서 시력교정도 가능하다. 

안경

셋째, 요즘 다양한 색상의 선글라스가 등장한 만큼 때와 장소에 따라 선택해 착용하면 그 쓰임새를 더욱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개성에 때라 색상을 고르는 것도 좋겠지만 운전을 오래해야 한다면 회색을, 선명한 시야를 원한다면 청색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하기철 분당 아이원안경원 대표는 “선글라스가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데서 더 나아가 대표적인 눈 건강 아이템으로 인식이 전환됐다”며 “다양한 선글라스의 종류만큼 맞춤형 정밀 검사가 가능한 전문 매장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이원안경원이 제안하는  올바른 선글라스 보관법은 다음과 같다. △선글라스를 쓰거나 벗을 때는 항상 두 손을 사용한다. △바닥에 놓을 때는 렌즈 표면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여름철 차 안에 보관할 때는 반드시 케이스에 넣어 보관한다. △렌즈 이물질은 부드러운 헝겊에 안경 전용 세정제를 묻혀 닦는다. △선글라스 렌즈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한다.
문의 031-60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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