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농촌” 성남시민농원 개장

지역내일 2015-04-14

농업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성남시민농원’이 지난 4월 4일 개장해 텃밭을 무료 분양받은 2,319명 어르신이 가족과 함께 텃밭 가꾸기에 나섰다. 성남시민농원은 시청 건너편에 7만3,230㎡ 규모로 펼쳐져 있다. 전국 최대 규모 공공형 농장이다. 실버세대 주말농장(53,430㎡) 외에 다문화가정 텃밭(2,400㎡), 각급 학교 특수학급 자연학습장(3,400㎡), 지역아동센터 자연학습장(11,000㎡), 귀농·귀촌 예비자 농부학교(3,000㎡) 등을 운영해 ‘성남 도심 속 농촌’이라 불린다. 이 가운데 실버세대 주말농장은 해마다 분양받으려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참여 신청 경쟁률이 평균 2대 1을 기록한다. 시는 지난해 2,000명 실버세대에 각 12㎡씩 무료 분양하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319명 더 늘렸다. 개장 첫날 어르신들은 가족과 상추, 고추, 가지, 치커리 등의 모종을 심으며, 즐거움을 함께했다. 시는 텃밭을 가꾸는 시민 편의를 위해 삽, 괭이 등 농기구 4종류, 600여개를 비치하고, 서른 군데 우물을 파 놔 가뭄에도 작물이 잘 자랄 수 있게 했다. 농사짓는 일이 서툰 시민들을 위해 성남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상주해 작물재배 요령을 가르쳐준다. 월별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농산물 체험행사도 열어 오는 6월 감자 캐기, 7월 옥수수 수확, 9월 고구마 캐기, 10월 김장 배추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문의: 농업기술센터 도시원예팀 031-729-40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